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롱 스타일 (문단 편집) == 실체? == ...라는게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스트롱 스타일"의 모습. 하지만 그 실체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다. > "감히 스트롱 스타일을 없앤다고 나댄다니.", "[[타나하시 히로시|타나하시]]는 스트롱 스타일이라고 불릴만한 자격이 없어!" > 그래서 내가 되물었다. > "그 말씀하시는 '스트롱 스타일'이란게 대체 뭡니까?" > 누구도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 ------- > [[타나하시 히로시]], 『타나하시 히로시는 왜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바꿀 수 있었는가?』 中 '''"스트롱 스타일"이란게 정확히 뭔지에 관한 합의는 일본 현지에도 없다.''' 흔히 말하는 하드 히팅, '실전 같은 모습의 레슬링 운영'이란 주장도 있지만 오히려 어떤 이들은 '숱한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는 열혈 경기 방식' 또는 '타격기와 수직 낙하기를 비롯한 고각도의 기술들을 앞세운 굉장히 [[차력]]적인 경기 방식'이 스트롱 스타일이다라고 정의내리기도 하는 등 저마다 제각각이다.[* 사실 이건 전일본 왕도 스타일과 더 유사하다.] 오죽했으면 북미권에선 스트롱 스타일이란게 [[나카무라 신스케]]의 [[캐치프레이즈]] 정도로 봐야한다는 말도 나온다. 특히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선수들 사이에서도 스트롱 스타일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20년 넘게 신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한 [[텐잔 히로요시]]는 스트롱 스타일에 대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했으며, 아예 [[무토 케이지]]는 정확히 정의된 것 없이 이노키의 말에 휘둘릴 뿐이라며 간접적으로 깐 적이 있다. > 많이들 스트롱 스타일에 대해서 오해하고는 합니다. 강한 타격이라든지, 거친 경기 방식이라든지.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트롱 스타일"은 일본 프로레슬링의 시조인 [[역도산]]으로부터 비롯된 일종의 철학이고, 감정의 표현입니다. 저는 레슬링을 통해서 무언가를 이야기합니다. 제 감정, 곧 제가 생각하는 바, 제가 느끼는 바를 진짜 레슬링 기술를 통하여 표현하는거죠. > ------ > [[나카무라 신스케]], [[https://youtu.be/mpe2auv-3eM?t=18m19s|나카무라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레슬매니아 여행: WWE 연대기 中]] 굳이 말한다면 스트롱 스타일은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무하마드 알리]]와의 대결로 이미 이종격투기라는 시대 흐름을 먼저 탄 안토니오 이노키가 그의 '''프로레슬링 최강론'''에 맞춰 오랜 세월 꾸준히 여타 격투기와 이종교배를 하며 완성한 실전적 성향으로 개량된 프로레슬링 운영을 한단어로 압축한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신일본은 [[투혼삼총사]]의 이탈후, 왕도 스타일이라고 불리던 전일본 5천왕 시대, 전일본 특유의 살인기 공방으로 대표되는 선수의 극한 짜내기에 맞서서 프로레슬링 다운 엔터테인먼트 보다는 종합격투기스러운 경기 운영을 강조한 측면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노키즘'''은 [[2000년대]] 동안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암흑기를 겪은 큰 요인이 되었다. * [[http://kkjzato.egloos.com/3186290|2ch 게시판 토론글 '스트롱 스타일의 개념이란?' (공국진 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